신세계百, ‘베이비페어’ 진행…유아동 수요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7 12:36: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유아동 관련 수요 확대에 대응해 대규모 아동 장르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베이비페어’를 열고 출산·육아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50여개 아동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상품과 신세계 단독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 [사진=신세계백화점]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출생아 수 증가와 함께 유아동 시장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육아용품 구매 과정에서 기능과 안전성뿐 아니라 디자인과 희소성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육아용품과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브라이텍스는 프리미엄 카시트 ‘듀얼 픽스 프로 럭스 인펀트’의 ‘어반올리브’ 색상을 단독 판매한다. 싸이벡스는 신규 유모차 ‘리베르’를 센텀시티에서 부산 지역 최초로 출시한다. 아티포페는 신제품 ‘자이가스트 W 일렉트라’를 선보인다.

 

실버크로스, 에그, 에이블 등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한다.

 

점포별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루미플래닛은 강남점, 실버크로스는 센텀시티, 노리터프로젝트는 대구신세계에서 각각 팝업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오는 10월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유아동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육아에 필요한 상품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2분기 순매출 7385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5%, 53.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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