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4만인분 통 크게 쐈다”…현정은, 임직원 6590명에 ‘복날 선물’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3:08:00
국내외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소고기 전달…21년째 이어온 여름철 복지
현정은 “회사의 성장과 고객 신뢰, 결국 임직원 건강에서 시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외 임직원 6590명의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을 보내며 무더위 속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삼복을 전후해 국내 임직원 5469명과 해외 임직원 1121명에게 삼계탕과 소고기 등 약 4만인분 규모의 보양식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 현대 현정은 회장, 임직원 6590명에 ‘복날 선물’

현 회장은 선물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성장과 고객의 신뢰는 결국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현대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각 사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그룹의 여름철 보양식 선물은 올해로 21년째다. 일회성 복지 이벤트보다는 장기간 이어온 현대그룹의 대표적인 임직원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 회장은 임직원의 건강과 조직 내 소통, 근무환경 개선을 강조해 왔다. 최근에는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 ‘에이치하모니(H-Harmony)’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내 여성 임직원을 위한 ‘모성보호실’도 개선했다.

특히 기업들이 임직원 복지를 인재 확보와 조직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영 요소로 활용하는 가운데 현대그룹도 장기 복지 프로그램과 업무환경 개선을 통해 내부 결속 강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 아래 구성원들이 더욱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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