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첫 본격 회기 앞두고 현충원 참배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3:11:15
서울시의원 58명과 헌화·분향
26일부터 사흘간 본회의…서울시정·교육행정 점검
2조 8061억 원 규모 서울시 2차 추경도 심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을 본격적으로 점검하는 첫 회기에 돌입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동료 의원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을 위한 유능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서울시의원 58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고 밝혔다.

 

▲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현충탑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임 의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시민을 위한 유능한 의회를 굳게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는 이날 오후 개회하는 제3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서울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에 따르면 제339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열린다. 제12대 의회는 지난 7월 7일 출범했으며, 같은 달 21일에도 하루 일정의 제338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는 시정질문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회기다.
 

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민생과 안전, 주거 안정 등을 이번 회기의 주요 과제로 밝힐 예정이다.

본회의 일정도 이어진다. 서울시의회 공식 일정에는 25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과 27일, 28일 오전 10시 각각 제2~4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집행부 정책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제12대 의회가 원 구성을 마친 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정책 검증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총 11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동의안 등의 심사도 이어진다. 서울시의회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인재개발원과 민생사법경찰국, 감사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다음 달 2일부터 행정국 등 소관 부서의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 심사도 이번 회기의 주요 관심사다. 서울시는 이달 2조 8061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의사일정에도 행정국과 자치경찰위원회 등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는 새 의회가 서울시의 민생·안전·주거 정책을 어떤 시각에서 점검하고 예산과 조례에 반영할지를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제339회 임시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등을 거쳐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공식 일정에서도 회기는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18일간으로 확인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S푸드페스타 2026, 관람객 2만4300명 찾았다…K-푸드 축제 열기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관람객 2만4300여 명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신선식품과 식품기업의 기술력, 지역 먹거리,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과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NS홈쇼핑은 지난 16~1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

2

1~2분 승부 뒤엔 수많은 땀이…경마, 말과 사람이 완성하는 팀 스포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출발 게이트가 열리고 1분 남짓. 500㎏이 넘는 경주마 위에서 기수는 몸을 낮춘 채 결승선을 향해 질주한다. 시속 60㎞에 이르는 속도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체력, 순간적으로 승부처를 읽는 판단력, 경주마와의 호흡이 승패를 가른다. 사람과 동물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스포츠인 경마의 특성이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스

3

한국마사회, 경주마 굿즈로 MZ 지갑 노린다…지역 팝업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자체 굿즈 상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경주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예술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경마 관람객뿐 아니라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사회는 대표 캐릭터 ‘말마’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굿즈숍 ‘말마프렌즈 스토어’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