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다이나믹 디', 대학생 자작차 오프로드 대회 정상…전국 33개 팀 경쟁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3:36:43
전국 25개 대학 33개 팀·1000명 격돌…차량검사·동적성능평가서 고른 성적
20주년 맞은 대학생 자작차 대회…8월엔 포뮬러·자율주행 경진대회로 확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대림대학교 ‘다이나믹 디(Dynamic D)’ 팀이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자작자동차 오프로드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바하) 부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 대학 31개 팀과 중국·인도 2개 팀 등 총 25개 대학 33개 팀, 약 100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으로 차량검사와 동적성능평가, 오프로드 주행 등에서 경쟁했다.

 

다이나믹 디 팀은 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KSAE 그랑프리 바하’를 수상했다. 지난해 동상에 이어 올해 정상에 오르며 산업통상부 장관상과 상금도 받았다.

 

금상은 서영대 ‘튜닝-엑스’, 은상은 전북대 ‘에이알티’, 동상은 서울과학기술대 ‘엠아이피-비’가 각각 차지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지붕이’ 팀은 기술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중부대학교 ‘제이기어’ 팀은 독창적인 외관 설계로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정선경 학회장은 “2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기술력이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며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역량을 펼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는 오프로드(비포장 도로) 중심의 바하 부문과 레이싱카 형태의 포뮬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포뮬러 부문은 오는 8월 27일부터 나흘간 전남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자율주행 포뮬러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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