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6년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쇼케이스’ 성료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1:25:06
지역 UAM 서비스 모델 실현 가능성 및 적용성 종합적 제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휘닉스아일랜드 일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한 ‘2026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쇼케이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홍지선,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 등 삼보모터스 기체 축소기를 보며 설명을 듣고있다

 

UAM 서비스 쇼케이스는 지역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제주도의 실제 환경에서 비행을 통해 관광 및 공공목적의 UAM 서비스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 제2차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UAM 팀코리아 관계자와 초청 도민, 관광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의 ‘2X’ 기체를 활용해 국내 초기 시범사업의 방향성과 지역 기반 확산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UAM 상용화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와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삼보모터스의 국산 UAM 기체 모형, 제주특별자치도의 UAM VR 체험 장비, UAM 포토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대행사로 UAM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삼보에이엔티, 초당대학교와 볼로콥터(Volocopter)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UAM 서비스 쇼케이스 시연 행사는 UAM 팀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항공청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조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비행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엄격한 사전 안전 점검 절차를 준수하고 본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사장 인프라, 공역, 전파 및 기상 환경, 비상대응체계 등의 종합적인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쇼케이스를 준비했다.

 

기상청은 실시간 기상관측과 특별기상예보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제주전파관리소는 실시간 전파 측정을 지원했다. 또한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은 행사 안전을 위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현장을 통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호원 원장은 “UAM 기체를 활용한 공개 비행 시연과 서비스 모델 제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높은 안전성과 운용 가능성을 도민들께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UAM 선도 국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제주가 관광형·공공형 UAM 시범 단지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술적 백업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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