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일본발 항공편 두 번 멈췄다…승객들 기내서 45분 '땀 뻘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3:43:44
타이어·외부 전력 공급 장비 이상으로 출발 연기
에어컨 미작동 기내서 승객 180여 명 불편
진에어 "호텔·대체 항공편 제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일본에서 한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진에어 항공편이 기체 이상으로 두 차례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장시간 기내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15분 일본 다카마쓰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진에어 LJ360편은 기체 이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륙이 두 차례 연기됐다.

 

▲ [사진=진에어]

 

지연 원인은 타이어와 외부 전력 공급 장비의 이상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이륙을 기다리다 다시 공항 터미널로 이동해 대기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승객 100여 명은 기내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약 45분간 대기하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기체 이상 당시에는 약 30분, 두 번째 탑승 시에는 약 15분 동안 기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호텔 숙박과 대체 항공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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