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학생들, 미국 애틀랜타 테크 위크서 글로벌 마케팅 역량 키운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5:37:31
재학생 18명 참여…애틀랜타 기술·창업 생태계 체험, 조지아공대 특강·현지 시장조사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서대학교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서대 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영미 글로벌운영본부장이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생들의 교육과 현지 활동을 지원했다.

 

▲ 한서대학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Atlanta Tech Week’(8월9~14일)에 참여해 글로벌 기술 및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해외 시장의 관점에서 분석해 마케팅 전략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tlanta Tech Week는 애틀랜타 지역의 스타트업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투자, 혁신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창업 행사 주간이다. 특정 대학이나 기관이 주최하는 단일 학술행사가 아니라 애틀랜타 광역권 곳곳에서 기업과 기관 등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도시 단위의 기술·창업 축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해 스타트업 창업자와 기술기업 관계자, 개발자,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을 접하며 미국의 기술·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살펴봤다.


특히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를 찾아 현지 교수진의 특강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진 산업과 기술 분야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글로벌 산업의 변화와 기술 발전 방향을 이해하고, 전공 및 관심 분야와 연계한 진로를 탐색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미국 소비자의 수요와 시장 특성,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하고, 자신들이 보유한 아이디어의 시장 적합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는 예비 창업가 교육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해외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직접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술·창업 관련 현장 체험과 대학 특강,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연계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 글로벌 기업,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교육 및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글로벌 산업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마케팅 및 창업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영미 글로벌운영본부장은 “학생들이 미국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지 시장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글로벌 산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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