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외국인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와 맞손…청주공항 인바운드 공략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4:04: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외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커머스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 운영사 오렌지스퀘어와 손잡고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8일 오렌지스퀘어와 외국인 방한객 대상 글로벌 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청주를 거점으로 운항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항공·결제 플랫폼과 고객 기반을 연계해 방한 외국인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인바운드 관광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어로케이항공의 영업 채널을 활용한 오렌지스퀘어 고객 유치에 공동으로 나서는 한편, 와우패스 플랫폼을 활용한 에어로케이항공 마케팅도 추진한다.

 

외국인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출·도착지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 노선 이용 활성화에도 협력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에어로케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이고 양사의 서비스와 고객 기반을 활용한 신규 인바운드 관광 사업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렌지스퀘어가 운영하는 와우패스는 선불카드와 무인환전, 모바일 지갑, 커머스 등의 기능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앱 이용자가 35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국에 450여대 이상의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국내 이동 과정에서 항공권 이용과 결제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여행 수요를 확대하는 데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 청주~제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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