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홍대 바이 롯데호텔, 농심 '너구리'와 이색 협업…도심 루프탑에 '라면가게' 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14:15: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7 홍대 바이 롯데호텔이 농심의 대표 브랜드 '너구리'와 협업해 호텔 공간에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탁 트인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풀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휴식, 포토 콘텐츠를 결합했다.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내년 7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2층 루프탑 풀에는 농심 브랜드 라면을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용객은 물놀이 후 도심 풍경을 바라보며 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라면과 롯데호텔 맛김치, 생수가 함께 제공된다. 이용 가격은 1만원이다.

 

호텔 곳곳에는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체험 요소도 배치했다. 루프탑 풀은 'DJ 너구리와 함께하는 풀 파티'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DJ 너구리 포토존과 함께 헤드폰, 선글라스 등 다양한 촬영 소품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21층 블루루프라운지에는 호텔 리셉션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너구리 캐릭터와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전시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방문객이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모리 월(Memory Wall)'도 운영해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중 투숙객을 대상으로 호텔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너구리의 라면가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L7 홍대 바이 롯데호텔 관계자는 "감각적인 호텔 공간과 친숙한 너구리 브랜드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L7호텔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부산, 제주, 속초, 부여, 김해 등 국내 25개와 뉴욕, 시애틀, 하노이, 호찌민 등 해외 주요 도시 15개를 포함해 국내외 총 4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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