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첫 단기형 IMA 사흘 만에 완판…1년 6개월 상품에 수요 몰려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4:15:43
‘N2 IMA1 단기형 1호’ 선착순 모집 조기 마감…중기형 이어 연속 완판
단기 자금 운용 수요 확인…투자기간·성향별 IMA 라인업 확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선보인 만기 1년 6개월짜리 단기형 종합투자계좌(IMA)가 모집 사흘 만에 완판됐다. 앞서 중기형 상품에 이어 단기형까지 조기에 물량이 소진되면서 투자기간을 세분화한 IMA 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N2 IMA1 단기형 1호’가 모집 사흘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이 처음 출시한 만기 1년 6개월의 단기형 IMA다. 지난달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당초 예정된 모집기간을 채우기 전에 판매가 마감됐다.

 

NH투자증권은 시중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 자금을 운용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선보인 중기형 IMA 역시 모집기간 내 조기 완판됐다.


이번 완판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IMA 상품의 만기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중기형에 이어 1년 6개월 단기형까지 판매되면서 투자자는 자신의 자금 운용 기간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IMA 경쟁의 무게중심이 단순한 모집 규모를 넘어 만기와 운용전략 등 상품 구조를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에게 원금 지급을 약정하고 조달한 자금을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회사채 등 기업금융(IB) 자산 등에 운용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IB 역량과 신용도를 기반으로 중장기 기업 자금조달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면서 운용 수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단기형 완판을 계기로 투자기간과 투자 성향을 세분화한 IMA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중기형에 이어 단기형에서도 수요를 확인한 만큼 향후 어떤 만기와 운용구조의 상품을 추가하느냐가 IMA 라인업 확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이번 완판으로 확인됐다”며 “고객의 투자 기간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IMA 상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12월 연말 메뉴 개편…뉴욕 콘셉트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가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해 12월 한 달간 메뉴와 서비스, 공간 연출을 개편한다. 더 파크뷰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미들 시즌, 18일부터 31일까지 하이 시즌으로 나눠 연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시즌별로 메뉴 구성을 달리하고 프리미엄 메뉴와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

2

월드타워 담은 몽블랑…롯데百, 잠실 단독 팝업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해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과 차별화된 협업에 나선다. 단독 상품부터 필기·캘리그래피 체험까지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몽블랑의 ‘렛츠 라이트(Let’s Write)’ 팝업스토어를

3

한화솔루션, 신임 임원 10명 발탁…6명은 1980년대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임원 10명을 선임했다. 이 중 6명을 1980년대생으로 발탁하며 젊은 리더십 강화와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 한화솔루션은 1일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연령과 연차보다 사업 성과와 전문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