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희, 뮤지컬 ‘슈가‘ 캐스팅...반전 매력 예고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4:16:43
▲사진=제이윈엔터테인먼트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가수 김나희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제이윈엔터테인먼트는 김나희가 오는 12월 한국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정통 쇼 뮤지컬 ‘슈가’에 ’스위트 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렸으며 재치 있는 대사와 풍성한 라이브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20세기 초반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김나희가 맡은 ‘스위트 수’는 여성 순회 공연단의 단장으로 조와 제리를 새로운 여성 단원으로 착각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기차에 태우며 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사건에 말려드는 역할이다. 데뷔 후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해온 김나희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특히 김나희는 '슈가'로 세 번째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앞서 2021년 뮤지컬 '사랑했어요'로 감성 짙은 연기와 가창력을 뽐내고 지난해 뮤지컬 '디어 마이 파더'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성장을 거쳤던 김나희는 이번 작품에서는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김나희는 “원작을 인상 깊게 감상해서 ‘스위트 수’라는 매력적인 배역을 꼭 맡고 싶었고, 한국 초연인 만큼 레퍼런스가 없어서 저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평소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고, 개그·트로트·연기를 통해 쌓은 무대 경험이 공연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창력과 매력을 겸비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김나희가 ’슈가‘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슈가'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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