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기내 쇼핑’ 넘어 맞춤 추천…객실승무원 18명 ‘인플라이트 큐레이터’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26: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고객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인플라이트 큐레이터(In-flight Curator)’를 운영한다.

 

인플라이트 큐레이터는 기내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여행 목적과 취향, 노선 특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역할이다. 파라타항공은 이를 통해 기내 서비스 품질과 부가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사진=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은 객실승무원 가운데 서비스 역량과 고객 응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8명을 1기 인플라이트 큐레이터로 선발했다.

 

선발된 승무원들은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분석, 상품 큐레이션, 스토리텔링, 고객 맞춤형 상담, 기내판매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인플라이트 큐레이터는 매월 ‘Curator Pick’ 상품을 선정해 기내에서 추천한다. Curator Pick은 승무원들이 직접 상품을 품평하고 트렌드를 분석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상품의 주요 특징과 함께 여행 목적이나 고객 성향에 따른 활용 방법도 안내한다.

 

파라타항공은 노선과 계절, 여행 트렌드 등을 반영해 Curator Pick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식음료 중심에서 향후 여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으로 큐레이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기내 서비스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기내 부가서비스 판매 경쟁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파라타항공 인플라이트 큐레이터 승무원은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 역시 여행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기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4월 국제선 탑승률 92.1%를 기록하며 월간 탑승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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