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스마트 교통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PTA 2026 TRANSform & EXPO에 참가해 차세대 AFC(자동요금징수) 솔루션과 스마트 Faregate 기술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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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트래픽 아메리카, 시카고 ‘APTA TRANSform & EXPO 2026’ 참가…북미 교통시장 공략 본격화. |
APTA 2026 TRANSform & EXPO는 미국대중교통협회(APTA)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대중교통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교통기관과 운영기관, 시스템 공급업체들이 미래 교통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미국 현지법인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Faregate 플랫폼을 비롯해 모바일 기반 오픈 루프(Open Loop) 결제, 비접촉식(Tagless) 결제 시스템 등 차세대 AFC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과 캐나다 주요 대중교통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다양한 사업 협의를 진행하며 북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전시회를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북미 교통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내 AFC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추진하는 동시에 운영·유지보수(O&M) 사업까지 확대해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에스트래픽은 미국 LA Metro 26개 역사에 AFC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근 운영·유지보수 계약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공급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성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주기 사업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교통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장기 O&M 사업을 연계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에스트래픽은 미국 최대 대중교통 기관인 뉴욕 MTA가 추진 중인 차세대 Faregate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뉴욕 지하철 역사에서 AI 기반 부정승차 방지 게이트를 시범 운영하며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대형 AFC 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MTA는 현재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Faregate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AFC 사업을 통해 구축한 북미 교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주요 교통기관들이 노후 교통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는 만큼, AFC 분야에서 확보한 고객 관계와 사업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교통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조기형 STraffic America 법인대표는 "이번 APTA 전시회는 북미 주요 교통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에스트래픽의 AFC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모바일 결제 기반 태그리스 및 오픈페이먼트 솔루션을 앞세워 AFC 사업 확대와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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