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인천~도야마 직항 전세기 운영…일본 알펜루트 단풍 여행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14:37:50
이달 31일까지 대한항공·트리니티항공 전세기 운항
알펜루트·구로베 협곡·하쿠바 이와타케 등 단풍 명소 방문
직항 운항 종료 후 나고야 노선 연계…동절기 휴장 전까지 상품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일본 대표 산악 관광지인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의 가을 단풍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인천~도야마 직항 전세기를 운영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단풍 명소와 온천·지역 문화 관광을 결합한 상품으로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이달 31일까지 일본 알펜루트 관광객을 위한 인천~도야마 직항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세기는 대한항공과 트리니티항공을 통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31일까지 총 9항차, 트리니티항공은 29일까지 총 14항차를 운항할 예정이다.

 

▲ [사진=하나투어]

 

알펜루트는 일본 북알프스의 다테야마산을 관통하는 산악 관광 코스다. 약 2400m의 표고차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산 정상에서 기슭까지 이어지는 단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알펜루트와 가까운 도야마 공항을 활용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현지 관광 시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는 ‘스타가이드와 함께하는 알펜루트 4일’ 상품은 알펜루트와 구로베 협곡, 하쿠바 이와타케 마운틴 등 주요 단풍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 3일 차에는 대형 리조트형 료칸에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알펜루트 4일’ 상품은 자연경관뿐 아니라 일본의 전통문화와 지역 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와 에도시대의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히가시차야가이를 방문한다. 금박 아이스크림과 현지 인기 간식인 ‘다테야마 호시노 시즈쿠’ 등도 특전으로 제공한다.

 

직항 전세기 운항이 끝난 뒤에도 알펜루트 여행 상품은 이어진다. 하나투어는 나고야 노선을 활용한 ‘나고야·알펜루트 4일’ 상품을 운영해 12월 1일 시작되는 알펜루트 동절기 휴장 전까지 막바지 가을 산악 관광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알펜루트 지역의 항공 공급을 확대하고 여행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전세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 조좌진 대표는 지난달 11일 장내에서 자사주 32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1000만원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안유성 셰프부터 청년 창업 먹거리까지…NS푸드페스타, 익산서 16~17일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의 쿠킹쇼와 익산 김치명인 체험, 방송인 서경석의 음식문화강연 등이 마련된다. 청년 식

2

한수원, 합천양수발전소 건설 앞두고 주민 소통 강화…지역 축제서 사업 홍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합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양수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취지다. 12일 한수원에 따르면 양수건설처는 지난 9일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

3

CJ대한통운, AI·운송 데이터로 기업 물류 혁신…‘더 운반’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전국 운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운송 효율화 지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12일부터 6주간 기업 고객 대상 ‘화물은 더 운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업 물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차량 수급 문제와 운송비 상승, 긴급 배차 등 주요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