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성 건설본부장 주도 기술혁신…로봇 활용해 현장·시민 안전 강화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년 도시안전기술박람회’에 자체 개발한 ‘AI 자율 열화상 진단 차량’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도시안전기술박람회’는 기후변화, 도시 인프라 노후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도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안전기술과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선보이는 도시안전 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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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정남성 건설본부장(오른쪽)이 도시안전기술박람회에서 AI 자율 열화상 진단 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
한난이 출품하는 ‘AI 자율 열화상 진단 차량’은 그간 작업자의 육안에만 의존하던 열수송관 점검 업무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한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열수송관의 이상 징후를 스스로 발견하고 관리한다. 한난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기술을 현장에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올해 7월에 취임한 정남성 건설본부장이 주도하고 있다. 한난에서 건설처장, 삼송지사장 등을 역임한 정 본부장은 건설분야와 현장의 전문가이다. 현재는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과 현장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난 건설본부를 지휘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도시안전기술박람회’의 출품에 앞서 지난 9월 기술 고도화 성과를 산·학·연 등 국내업계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 시연 현장에서는 열수축케이싱 자동 시공장치, 열수송관 내·외 진단 로봇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특히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만 했던 위험한 업무에 AI와 로봇을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선제적인 배관망 안전관리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정남성 본부장은 "AI와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국내 배관망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지속적인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장 안전을 넘어 시민 안전까지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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