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강혁준 신부 신간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 출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5:09:2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소속 강혁준 신부의 신간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가 출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한 달 뒤에는 후속작 '땅도 기도합니다'도 출간될 예정이다.

 

▲ 사진1=’몸이 먼저 기도합니다’ 책 표지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는 기도를 머리로만 하는 행위가 아닌 몸과 일상 전체를 통해 실천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사람이 하느님께서 지으신 질서에 따라 존재할 때 은총과 치유가 더욱 깊어진다고 설명한다. 이번 책이 몸과 내면을 다룬다면, '땅도 기도합니다'는 환경과 땅을 주제로 같은 메시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강 신부는 경찰사목과 소방사목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긴장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봤다. 그는 굳은 어깨와 얕은 호흡 등 신체에 나타나는 긴장을 먼저 돌볼 때 기도 역시 깊어질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메시지를 어머니 홍경희 사라(82)를 통해 가까이 보았다고 전했다. 홍 씨는 몸을 바른 방향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지팡이를 내려놓고 자세를 회복했으며, 현재는 탁구와 산책 등 일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몸의 변화와 회복이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2= 저자 어머니 홍경희 사라(82) / 출처:강혁준 신부

강 신부는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 우리는 그저 따라갈 뿐입니다. 어머니는 그 문장을 제가 글로 쓰기도 전에 삶으로 보여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몸이 먼저 기도합니다'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진 이들과 더 깊은 기도를 원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혁준 신부 지음, 좋은땅출판사, 152쪽이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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