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오픈…닷새간 매출 목표 2배 상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4:57: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최대 유통기업인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첫 매장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4일 오전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위치한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1호점 오픈 행사에서 비풀 차울라 페어프라이스 그룹 대표이사(왼쪽)와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오른쪽 끝)가 사자로부터 현지에서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파인애플을 전달받는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맘스터치]

 

매장 오픈 전 약 200명의 고객이 대기했으며, 오픈 이후 닷새간 일평균 매출은 현지 목표 대비 2배를 넘어섰다. 포토부스와 르세라핌 셀피컷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싱가포르 1호점은 90석 규모로 운영된다. 맘스터치는 싱가포르 식문화와 할랄 기준을 반영하는 동시에 국내 대표 메뉴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할랄 기준에 맞는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 등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싸이버거’, ‘빅싸이순살’ 등 대표 메뉴를 현지에서도 판매한다.

 

현지 전용 메뉴도 마련했다.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바나나우유 커피’도 싱가포르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오피스 밀집지역이라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조식 메뉴 5종도 운영한다. ‘빅싸이순살’은 후라이드, 간장마늘, 양념, 핫치즈 등 4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버거 6.95싱가포르달러, 아침 토스트 3.95싱가포르달러로 책정했다.

 

맘스터치는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을 기반으로 매장 운영과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국내 매장과 마찬가지로 매장 내 직접 조리 원칙을 적용해 제품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연내 싱가포르 주거 밀집지역의 근린형 쇼핑몰에 2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1호점과 다른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2022년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몽골, 라오스 등 6개국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11개 매장을 추가해 총 16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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