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이렇게 쓰면 어때?"…1000만원 걸고 PBV 아이디어 찾는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5:20:12
컨버전·용품·앱·비즈니스까지 5개 부문…총 16개팀 선정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실증·판매로 연결…PBV 생태계 확장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실제 사용자와 기업의 아이디어를 차량 개발과 사업화에 연결해 PBV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제5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사진=기아]

 

 

공모 분야는 ▲컨버전 ▲용품 ▲솔루션 ▲비즈니스 ▲일반 등 5개 부문이다. PV5의 구조·기능 개선부터 전용 액세서리, 앱 서비스, 신규 사업모델까지 폭넓게 아이디어를 받는다.

 

컨버전 부문에서는 산업 현장에 맞춘 차량 개조와 특장 아이디어를, 용품 부문에서는 적재·수납 모듈 등 PV5 전용 제품을 발굴한다. 솔루션 부문은 물류·캠핑·교통약자 등을 위한 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PV5의 공간 활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활용한 신규 수익모델을 찾는다. 일반 부문은 소상공인과 일반 소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상품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총 16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 개발과 실증, 판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앞선 공모전에서 선정된 전동 램프와 친환경 차량용품, 무선충전 시스템 등도 현재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PV5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기업과 협업해 PBV 생태계를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컨버전 모델과 PBV 라인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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