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당 96% 낮춘 ‘저당 장아찌 간장’ 선봬…건강·편의성 잡은 집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5:16: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샘표가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춰 당 부담을 낮춘 장아찌 간장 신제품을 선보이며 저당 양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샘표는 대한민국 1등 양조간장의 깊은 맛을 기반으로 한 ‘저당 장아찌 간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집밥 수요가 늘면서 양념과 소스 선택에서도 당 함량과 영양 성분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맛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건강 요소를 강화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것이다.

 

▲ [사진=샘표]

샘표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장아찌 간장 시장 상위 3개 제품 평균과 비교해 100㎖ 기준 당류는 96%, 열량은 91% 낮췄다.

 

특히 별도의 가열 과정 없이 손질한 채소에 제품을 붓고 2~3일 숙성하면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여름철 오이, 무, 양파, 고추 등 제철 채소를 활용한 밑반찬 마련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제품 용량은 800㎖로 1~2회 장아찌를 담그기에 알맞게 구성했다. 파우치 형태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요리 후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는 데도 용이하다.

 

샘표는 앞서 ‘장조림 간장’, ‘게장 간장’ 등 간편 조리형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번 저당 장아찌 간장 출시를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샘표 관계자는 “불 앞에 서기 힘든 여름철에도 재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밥반찬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편의성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034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444.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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