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광복절 보신각 타종…독립유공자 후손과 만세삼창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5 15:17:32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후손 9명 등과 타종
AI 포토 체험·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도
"미래세대 더 큰 희망 품는 서울 만들 것"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신각 종을 울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 타종뿐 아니라 공연과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 참석한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타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임 의장은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9명 등 참석 인사들과 함께 보신각 타종에 참여했다. 타종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불렀다.

올해 행사는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열렸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도 타종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작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이 열렸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토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서울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념행사와 문화공연, 역사 체험을 결합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임 의장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책임도 강조했다.

임 의장은 “광복의 기쁨을 누구보다 뜨겁게 나눴던 서울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는 견제와 감시의 책임을 다하는 ‘의회다움’으로 미래세대가 더 큰 희망을 품는 서울, 시민이 빛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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