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바스통과 세 번째 협업…‘클래식의 재해석’ FW 아우터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5:20: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헤지스(HAZZYS)가 남성복 브랜드 바스통(Bastong)과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헤지스는 바스통과 함께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아우터 컬렉션 ‘RE: CLASSIC OUTER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LF]

 

대표 제품은 ‘TYPE 1 레더 재킷’이다. 바스통이 26FW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레더 아우터를 협업 컬렉션에 적용했다. 전통적인 레더 재킷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일상적인 착용을 고려했다.

 

‘비치클로스 재킷’은 1930~40년대 항만·철도 노동자들의 워크웨어에 사용된 비치클로스 소재를 활용했다. 울·코튼 혼방 소재에 기모를 적용했으며 소재의 두께와 착용감을 조정해 활용도를 높였다.

 

‘레트로 다운 파카’는 빈티지 아웃도어 파카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탈리아 리몬타(LIMONTA) 원단을 사용해 디자인을 구성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라인도 출시한다. 기존 남성 컬렉션의 비치클로스 재킷과 레트로 다운 파카를 여성용으로 재구성했으며, 레트로 다운 파카는 크롭 기장으로 선보인다.

 

‘패디드 필드코트’는 바스통의 ‘N.105 필드코트’를 여성 핏으로 변경한 제품이다. 안감에는 헤지스의 ‘해크니 체크’를 적용하고 충전재를 더했다.

 

헤지스와 바스통은 클래식과 헤리티지를 공통된 디자인 방향으로 삼아 앞서 두 차례 협업을 진행했다. 기존 협업 제품은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30대 패션 고관여 고객의 구매 비중도 높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헤지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레더와 워크웨어, 빈티지 아웃도어 등으로 제품 범위를 넓히고 여성 라인을 추가하면서 협업 제품군을 확대했다.

 

한편, LF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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