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미래생명자원이 미국 펫푸드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검역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생명자원은 이천 제2공장이 미국 농무부(USDA) 산하 동식물검역청(APHIS)의 수의학적 수입 허가(Veterinary Import Permit)에 허가 대상 제품의 지정 제조업체로 명시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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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생명자원 이천 제2공장 전경. 미래생명자원 제공 |
이천 제2공장은 미래생명자원의 펫푸드 생산시설이다. 이번 허가에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허가 대상 제품과 관련해 동물성 원료의 범위, 가열 공정, 정부 검역증명서 발급, 제조시설 정기 점검 등 미국 수입에 필요한 관리 조건이 포함됐다.
미래생명자원은 자체 위생·품질관리 시스템과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이 같은 조건에 대응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펫푸드 제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검역 절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펫푸드 사업에서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원료와 제조 공정 관리가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꼽힌다. 이번 지정 역시 미래생명자원이 북미 사업을 확대하기에 앞서 생산시설 차원의 준비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회사는 향후 미국 현지의 수입 규제와 관련 요건에 맞춰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펫푸드 ODM과 OEM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옵티펫사업부 남정옥 사업부장은 “미국 APHIS 수입 허가의 지정 제조업체 요건을 충족하게 되어 북미 펫푸드 ODM·OEM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북미 펫푸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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