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민·관·학 재능기부로 봉사단체 사무실 새단장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5:29:06
재능기부로 도색·벽화 채색·주변 정비
봉사단체 사무공간 새단장…지역사회 협업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지역 봉사단체의 노후 사무실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사상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괘내교 하부에 위치한 사상구독거노인봉사단과 해병대전우회 사상구지회 컨테이너 사무실 외벽을 도색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 '우리동네 새단장'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상구]



이번 활동은 ‘우리동네 재단장 사업’의 하나로, 장기간 사용으로 낡은 봉사단체 사무실의 외관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에는 사상구를 비롯해 사상구독거노인봉사단과 해병대전우회 사상구지회, 사상구자원봉사센터, 신라대학교 신라사회봉사센터 웹툰학과 양현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외벽 도색과 벽화 채색,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해 사무실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활동은 각 기관과 단체가 보유한 인력과 재능을 나눠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민·관·학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 '우리동네 새단장'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상구]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들의 활동 공간이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활력 있는 사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태훈 사상구독거노인봉사단 회장과 손운호 해병대전우회 사상구지회 회장은 “사무실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올해 ‘우리동네 새단장-정원도시 사상 만들기’를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와 ‘사상 사랑 에코 플로깅’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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