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직원 200여명 대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5:36:25
발달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전문강사 강의 진행
일상 속 차별·무의식적 편견 돌아보는 계기 마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상구는 지난 26일 구청 한마당홀에서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사상구]

 


이번 교육은 부산장애인부모회 사상지회 소속 ‘보석공장 친구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박영하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접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차별과 무의식적 편견, 장애가 지닌 다양한 의미 등을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차별과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사상구]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별 없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장과 소속 직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차별 예방,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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