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중심축 형성한 시티오씨엘, 개발용지 공급으로 도시 완성 ‘윤곽’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5:44:2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시티오씨엘에서는 최근 1949세대 규모의 9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주요 공동주택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도시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교통·공원·문화 등 핵심 인프라 구축까지 탄력을 받으면서 완성된 도시의 윤곽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 시티오씨엘 제공

대표적인 요소는 교통 인프라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녹지와 문화 공간도 한층 풍부해진다. 단지 전면에는 33만여㎡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박물관·미술관·예술공원이 어우러진 인천뮤지엄파크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단지와 함께 대형 녹지·문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입주민의 삶의 질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망 확충도 활발하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능해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아암대로 등 주변 도로 여건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처럼 대규모 주거 배후수요가 가시화된 데 이어 교통·녹지·문화 등 주요 인프라 조성까지 이어지면서 시티오씨엘은 도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상업·생활 등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할 개발용지 공급도 본격화된다.

8월 31일부터 시작된 1차 용지 공급에는 준주거용지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다양한 개발용지가 포함된다. 도시 조성 초기와 달리 개발사업자 입장에서는 1만3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 배후수요와 주변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준주거용지는 3필지로 각각 4000㎡대 규모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 최고 20층까지 개발할 수 있다. 창조혁신용지는 3필지, 6890~8172㎡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0층까지 개발 가능하다. 비교적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한 만큼 향후 시티오씨엘의 다양한 도시 기능을 채울 용지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대규모 주거 배후수요와 맞닿은 생활밀착형 용지도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필지로 각 400㎡ 규모이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일부 의료시설 등이 허용된다. 주차장용지는 4032㎡ 규모로 주차전용건축물과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어 향후 상업·생활 기능 확대에 따른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한편 시티오씨엘은 8월 31일 1차 용지 공급 공고를 진행하였다. 이번 1차 공급에는 준주거용지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를 비롯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이 포함됐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9월 11일, 계약 체결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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