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3호 모집 하루 만에 1200억원 완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5:42:06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연 4.5%로 상향
2년 3개월 만기…당초 24일까지 모집 예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목표액 1200억원을 모두 채웠다. 기존 상품보다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0.5%포인트 높인 가운데 앞선 1·2호에 이어 3호까지 모집 한도를 소진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부터 모집한 ‘N2 IMA1 중기형 3호’가 모집 개시 하루 만에 목표액 1200억원을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모집 마감일은 오는 24일 오후 3시였다.

 

▲ [이미지=NH투자증권]


이번 상품은 2년 3개월 만기의 폐쇄형 상품이다.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기존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 상향됐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한 수익에는 40%의 성과보수율이 적용된다. 기준수익률은 보장수익률이 아닌 성과보수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고객 자금을 모아 기업대출과 회사채,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한 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며, 만기가 설정된 상품은 만기 보유 시 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중도 해지 시에는 원금 지급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운용 실적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3호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다.

NH투자증권은 올해 4월 첫 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 1호’로 4000억원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6월 2호도 1200억원 한도를 약 3시간 만에 채웠다. 이번 3호까지 포함하면 올해 선보인 IMA 3개 상품의 누적 모집액은 6400억원이다. 1호는 만기 2년 6개월에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연 4.0%, 2호는 만기 2년 3개월에 연 4.0%로 출시됐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중기형 3호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상향 등 개선된 조건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모집을 마감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맞는 IMA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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