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적 지위 관행 예방·상호 존중문화·현장 안전 등 협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건설공사 협력사와 불공정 관행을 줄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한난은 주요 건설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8일 이세걸 한난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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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이 수원사업소 건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부조리 요인을 점검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과 건설사 관계자들은 계약과 공사관리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관행 예방, 현장 관계자 간 상호 존중문화 확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한난은 협력사가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상 어려움을 제안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건설현장의 청렴은 발주기관과 협력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불공정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8월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감사기법과 안전보건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하는 등 예방 중심 내부통제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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