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이디어 공모전…“생각을 모아, 종로를 새롭게”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5:11:53
일상·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 거주지·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주민 선호도 투표로 우수제안 선정, 금상 100만원 등 상장과 시상금, 추첨 경품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민선 9기 구정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생각을 모아, 종로를 새롭게” 2026 종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제안을 접수한다.

 

▲“생각을 모아, 종로를 새롭게” 2026 종로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주민이 바라는 종로의 모습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해 구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종로구는 1차 검토를 통과한 제안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선호하는 안에 표를 던지는 '주민 선호도 투표'를 심사 절차에 포함했다. 행정의 실현 가능성과 전문가의 판단만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필요성과 공감의 폭까지 가늠해 최종 수상작을 가리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민선 9기 새로운 종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다. 분야는 복지를 다루는 '함께하는 종로', 문화와 경제를 담은 '활력있는 종로', 안전·교통 분야의 '안전하고 편리한 종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행정을 포괄하는 '미래를 여는 종로' 등 네 개의 지정 주제로 구분했다. 어느 틀에도 담기지 않는 구상은 자유주제로도 낼 수 있다.

 

거주지나 나이의 제한 없이, 종로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표현 방식도 글로 정리한 제안서와 짧은 영상(숏폼) 가운데 편한 쪽을 고르면 된다.

 

신청 방법은 30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 기획예산과 방문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서식과 세부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고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전달한다.

 

종로구는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접수한 제안 전반을 분야별로 분류·검토해 정책 수립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종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주민 관심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카페쇼, 아시아·태평양 100대 커피숍 첫 공개…글로벌 커피 플랫폼 도약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카페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커피숍을 선정하는 글로벌 랭킹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아시아 주요 도시의 커피 문화를 조명하고 국내 커피 산업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카페쇼는 제25회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100대 커피숍(Asia Pacific’s 100 Best Coffee Shops

2

부산 강서구, 녹산산단 기업 현장 방문…규제·인력난 등 애로 청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규제와 인력난, 기반시설 등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들었다.강서구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광명잉크제조와 태웅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제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3

bhc 신메뉴 3종 판매 호조…쏘이갈릭킹 200만개·커링클 150만개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출시한 신메뉴 3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쏘이갈릭킹과 커링클, 콰삭모짜킹이 잇따라 판매 성과를 거두면서 신메뉴 3종 모두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bhc는 통상 연간 2개 안팎의 신메뉴를 출시해왔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3개를 선보였다. 지난 3월 26일 출시한 쏘이갈릭킹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