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가 끌고 수출이 밀었다"…KGM, 6개월 만에 '1만대 벽' 재돌파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5:56:52
내수 40% 급증 견인…픽업 시장 80% 점유율로 존재감 확대
튀르키예·베트남 공략 속도…글로벌 판매 반등 신호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3월 내수 4582대, 수출 5422대를 포함 총 1만 4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9월(1만 636대) 이후 6개월 만에 1만대 돌파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누적 대비 4.1% 증가했다.

 

▲무쏘[사진=KGM]

 

특히 내수는 무쏘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4년 3월(4702대) 이후 2년여 만의 월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8%, 누적 대비로도 40.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무쏘가 3월 1393대에 이어 185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1월 출시된 무쏘는 3월 초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5000대를 넘어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수출은 지난 달에 이어 튀르키예 지역으로의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19.5%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었다.

 

KGM은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 참가,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파트너십’ 체결 등 고객과의 접점 및 브랜드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중이다. 

 

또 지난 달 13일에는 본격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곽재선 회장이 KD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생산 현장 점검과 함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KD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m Long Motors는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의 KD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함께 상승세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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