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서울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중기청·소진공과 맞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5:55:21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대학(원)생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개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가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우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부터), 오경석 두나무 대표, 조용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24일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협약식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내 서울중기청에서 열렸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김우순 서울중기청장, 조용민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두나무가 보유한 디지털·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첫 공동사업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전통시장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용민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관 협력이 전통시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순 서울중기청장은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여부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술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라며 “기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올해 1월에도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와 함께 ‘2026 사장님 성공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시작한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업비트 치어 업(Cheer Up!)’의 두 번째 사업으로, 매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경영관리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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