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유망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신보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6:04:18
21일 전용상품 IBK유망청년창업대출 출시
기업당 최대 30억 지원…금리 최대 1.5%p 감면해 초기 부담 완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금리와 보증료 부담을 동시에 낮춰 초기 창업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신용보증기금과 유망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0억원 규모의 IBK유망청년창업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양 기관은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와 보증료율을 동시에 인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의 상환 부담을 줄이고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애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유망 청년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3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IBK유망청년창업대출은 오는 21일 출시된다.

이번 금융지원은 청년층의 고용 여건 악화 속에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년층 고용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의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자금 조달 문제가 꼽히는 만큼 금융 비용을 낮추는 정책 지원이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높은 문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의 금융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초기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듀픽드론, 세분화되는 드론 시장에 맞춰 전문 제품 공급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드론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비행과 촬영 기능을 중심으로 드론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장비로서의 활용 가치와 목적에 맞는 제품 구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드론을 활용하는 분야가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다. 작업 환경과 임무에 따라

2

코웨이, 정수기·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환경가전의 렌탈료를 최대 12개월간 월 1만원으로 낮추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웨이는 10월 말까지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정수기3’, 공기청정기, 룰루 비데 전 제품을 신규 렌탈하는 고객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월 1만원의 렌탈료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약정 기

3

LG전자, 교통사고 방지 모빌리티 기술로 글로벌 교통안전 솔루션 시장 공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는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교통안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6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에 참가한다. IT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