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국외대 협력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종료…초·중학생 161명 수료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6:04:11
7월 27일부터 초·중학생 161명 대상 음악·진로 탐구 등 맞춤형 테마 수업 진행
구비 지원으로 수강료 부담 경감…저소득층 학생 수강료 전액 지원
2005년 운영 시작 이후 누적 수료생 5000명 배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여름방학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 째)이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이번 영어체험교실에는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3~6학년) 127명과 중학생(1~3학년) 34명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27일 개강해 중등반은 8월 7일까지 10일간, 초등반은 8월 8일까지 11일간 운영됐으며, 각각 7일과 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한국외대 교육 시설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테마별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에 참여했다.
 

초등반은 음악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Music is my life(음악은 나의 인생)’, 중등반은 영어 말하기와 발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Exploring My Future Career(나의 미래 진로 탐구)’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강료 일부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일반 학생에게도 초등반(수강료 85만 원 중 43만 원)과 중등반(수강료 60만 원 중 30만 원) 수강료의 절반가량을 구비로 충당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이번 회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외대의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원어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구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성실히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앞 줄 왼쪽 여섯번 째)이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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