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2030년까지 자격 유지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6:12:38
2021년 최초 인증 후 아동참여기구·권리 교육·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성과 인정받아
아동 정책 참여 지속 확대 및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성장 환경 조성에 박차
“아동·주민·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아동 목소리 정책 반영 최우선”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사하구가 아동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하며, 오는 2030년 6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 부산 사하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 [사진=사하구청 제공]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들어있는 아동의 기본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자체에 유니세프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사하구는 지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이 직접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를 활발히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신속히 구제하는 독립적 대변인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 운용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지난 4년간 사하구가 모범적으로 추진해 온 아동 정책의 성과와 아동 권리 향상을 향한 구정 의지를 유니세프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사하구는 이번 갱신을 계기로 향후 아동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 친화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은 구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과 주민, 유관 기관이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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