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육교직원 180명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6:13:06
아동학대 예방·신고 대응 역량 강화
권리 이해부터 실제 사례까지 현장 중심 교육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대 예방과 신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하구는 지난 24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부산 사하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난 24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권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사하구]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현장에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가 주최하고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실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대응 절차, 보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방법 등을 다뤘다. 보육교직원들이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독립된 인격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전문강사 ‘권리세이버’ 파견과 교사 주도 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육 현장에서 아동권리 존중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보육교직원과 아동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S푸드페스타 2026, 관람객 2만4300명 찾았다…K-푸드 축제 열기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관람객 2만4300여 명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신선식품과 식품기업의 기술력, 지역 먹거리,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과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NS홈쇼핑은 지난 16~1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

2

1~2분 승부 뒤엔 수많은 땀이…경마, 말과 사람이 완성하는 팀 스포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출발 게이트가 열리고 1분 남짓. 500㎏이 넘는 경주마 위에서 기수는 몸을 낮춘 채 결승선을 향해 질주한다. 시속 60㎞에 이르는 속도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체력, 순간적으로 승부처를 읽는 판단력, 경주마와의 호흡이 승패를 가른다. 사람과 동물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스포츠인 경마의 특성이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스

3

한국마사회, 경주마 굿즈로 MZ 지갑 노린다…지역 팝업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자체 굿즈 상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경주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예술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경마 관람객뿐 아니라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국마사회는 대표 캐릭터 ‘말마’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굿즈숍 ‘말마프렌즈 스토어’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