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고전 문학 학습서 출간…초등 문해력 콘텐츠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6:15:42
현직 교사 집필·교과서 연계 고전 30편 수록
만화·각색 이야기·글쓰기 구성…읽기부터 생각 표현까지 연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고전 읽기와 글쓰기를 결합한 학습서를 선보이며 초등학생 대상 문해력 콘텐츠를 확대한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는 우리 고전 30편을 담은 바로 보고 바로 쓰는 고전 문학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직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와 연계된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을 읽은 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 바로 보고 바로 쓰는 고전 문학 이미지.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책은 주요 장면과 등장인물을 담은 만화로 시작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고전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의 부담을 낮추고 작품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자는 사건의 흐름과 인물 관계를 파악한 뒤 작품의 주제와 특징, 시대적 배경, 작가에 대해 살펴본다. 작품에 등장하는 어휘를 익히며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도 다질 수 있다.

독서 후에는 작품 속 갈등과 인물의 선택을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글로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읽기와 쓰기를 연결해 어휘력과 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출판사 측 설명이다.

집필에는 중·고등학교 국어를 가르치는 배혜림 교사와 윤지선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배 교사는 우리 집 인문학: 한국소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 중등 비문학의 비밀 등을 썼다. 윤 교사는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대표로,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글 잘 쓰는 법, 우리 집 인문학 등을 집필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바로 보고 바로 쓰는 고전 문학은 고전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며 문해력과 사고력, 글쓰기 실력까지 키울 수 있는 책”이라며 “중등 국어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북스는 이번 신간을 통해 과학 분야에 이어 문해력 도서 라인업을 확대한다. 앞서 선보인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는 물리·화학·생물·지구·수학·발명 등 총 6권으로 구성된 과학 시리즈로, 교보문고 어린이 책 Dream 프로젝트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출간은 인공지능(AI)과 문해력 중심의 신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하려는 아이스크림에듀의 사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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