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주 특산물 활용 프리미엄 드립 커피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6:15:0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제주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드립 커피를 선보이며 로컬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뚜기는 6일 ‘제주담음 제주 드립 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 청귤 드립 커피’와 ‘우도 땅콩 드립 커피’로 구성됐다.

 

▲ [사진=오뚜기]

 

‘제주 청귤 드립 커피’는 청귤 껍질과 원두를 함께 갈아 상큼하고 청량한 향을 살렸다. 특히 청귤 특유의 산뜻한 향과 조화를 이루도록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100% 원두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우도 땅콩 드립 커피’는 우도 땅콩에서 추출한 땅콩 오일을 원두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3개 산지 원두를 블렌딩해 고소한 맛은 강화하고, 마무리는 깔끔하게 설계했다.

 

제품 편의성과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갓 모양의 페도라(Fedora) 필터를 적용해 드립 과정에서 물이 원두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일정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역시 제주 감성을 반영한 고급 디자인으로 구성해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 제품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최근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오뚜기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과 커피의 조화로 소비자들이 제주의 감성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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