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알룰로스 뜬다”…대상 청정원, 저당 트렌드 타고 대체당 라인업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6:15: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 청정원이 알룰로스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대체당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상 청정원은 알룰로스 ‘메이플 시럽’, ‘바닐라 시럽’, ‘설탕형 알룰로스’ 등 총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저·무(低·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적용하는 자체 브랜드 엠블럼 ‘로우태그(LOWTAG)’를 적용했다.

 

▲ [사진=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앞서 2024년 7월 점도와 감미도를 차별화한 맞춤형 알룰로스 ‘오리지널’과 ‘시럽용’ 제품을 선보였다.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신제품 중 ‘청정원 알룰로스 시럽형 2종’은 자체 생산한 고품질 알룰로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제품 대비 당류는 최대 96%, 칼로리는 최대 89% 낮췄으며, 캐나다산 메이플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했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최근 대체당 시장은 단순히 당과 칼로리를 줄이는 것을 넘어 일반 설탕과 유사한 맛과 사용성을 갖춘 제품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알룰로스를 중심으로 대체당 제품군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09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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