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디야커피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따뜻한 차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아이스 차 판매량은 5% 감소했다.
유자차·생강차·쌍화차·배모과차 등 따뜻한 전통차 4종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43.6% 늘었다. 유자차 판매량은 52% 증가해 전통차 메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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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는 전통 원료를 활용하면서도 소비자가 카페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한 점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쌍화차는 은은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생강차에는 유자와 꿀을 더했다. 유자차에는 국내산 유자와 과육을 활용했고, 배모과차는 배의 단맛과 모과의 향을 조화시켰다.
아이스 차 메뉴 중에서는 아망추가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얼린 망고를 더한 아망추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 변화에 따라 따뜻한 차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유자차와 쌍화차 등 전통차 메뉴의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커피 연구·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두 품질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이디야 커피랩’과 경기도 평택시의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를 운영하며 원두 선별과 로스팅, 블렌딩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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