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베이징 노선 취항 준비…12월 주 4회 운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6:28:30
베이징 다싱공항과 지상조업계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베이징 노선 취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1일 중국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에서 현지 공항공사 및 공사 조업 자회사와 지상조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왼쪽)이 베이징 다싱공항에서 지상조업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계약을 통해 베이징 노선 취항을 위한 현지 지상조업 등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회사는 오는 12월부터 청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4월 베이징·상하이·청두·항저우 등 중국 4개 도시에 대한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후 청주~스자좡, 이창, 란저우 등 중국 지방 도시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청주~다퉁 부정기편도 운항할 예정이다.

 

중국 4개 도시 가운데 청주~청두 노선은 오는 11월 취항 예정이며, 베이징 노선은 두 번째 정기노선이 된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되는 노선이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은 2019년 개항한 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국제공항과 함께 베이징의 주요 관문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은 "청주공항에서 중국의 수도 베이징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국제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확보한 중국 4개 도시 운수권을 바탕으로 정기노선 취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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