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에 전자호루라기·안심경광등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가 괴정2동 일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사하구는 2026년 여성안심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괴정2동 일원에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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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드림로'에 안전시설이 설치된 모습 [사진=사하구] |
사하경찰서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안심귀갓길은 오작로와 까치고개로 일대에 조성됐다. 사하구가 조성한 13번째 사하드림로다.
해당 구간에는 안심귀갓길 안내판 3개와 태양광 벽부등 13개, 태양광 블라드 16개, 바닥표지병 46개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됐다. 구는 조명과 안내시설을 확충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물품 지원도 병행했다. 구는 지난달 부산보건대학교와 괴정2동 경로당 2곳을 찾아 전자호루라기 100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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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구와 사하경찰서 관계자들이 괴정2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전물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사하구] |
인근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에는 안심경광등 10개를 전달했다. 전자호루라기와 안심경광등은 위급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구조요청 메시지를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장비다.
이번 사업에는 사하구 고향사랑기금과 양성평등기금, 사하경찰서 공모사업비 등 총 1925만원이 투입됐다.
사하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과 여성안심화장실 유지·관리 등을 통해 생활권 내 범죄 취약요인을 줄이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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