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즈볼 이어 사이드 메뉴 확대…‘콰삭감자·가래떡 떡볶이’ 인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6:34: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즈볼을 비롯한 사이드 메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감자튀김과 떡볶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수요를 공략하는 모습이다.

 

bhc의 대표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은 누적 판매량 555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550만개가 판매됐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전체 사이드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1.6%다.

 

▲ [사진=bhc]

 

bhc는 2014년 ‘달콤바삭치즈볼’을 출시한 이후 치즈볼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2019년에는 뿌링클 시즈닝을 활용한 ‘뿌링치즈볼’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카이막의 풍미를 접목한 ‘카이막 치즈볼’을 선보였다.

 

신규 사이드 메뉴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콰삭감자’는 웨지 형태의 감자에 ‘콰삭킹’의 크럼블을 입힌 제품이다.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개 이상 판매됐다.

 

떡볶이 메뉴의 누적 판매량도 1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가래떡 떡볶이’는 출시 한 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됐다. 기존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함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bhc는 치즈볼을 중심으로 구축한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감자튀김, 떡볶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이드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치킨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소비가 하나의 주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사이드 메뉴를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콘셉트를 접목한 메뉴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현재 필리핀을 포함해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9개국에서 총 4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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