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코스피200 연동 ELD 예금 출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6:36:56
6개월 만기·만기 유지 시 원금과 최소 이자 보장
15일까지 200억원 한도 판매…상승낙아웃형·안정상승추구형 구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스피200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IBK지수연동예금(ELD) 26-2차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비대면 출시 이미지. [사진=IBK기업은행]

상품은 6개월 만기로 상승낙아웃형과 안정상승추구형 두 가지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과 약정한 최소 이자를 보장하며, 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은 지수 상승률에 따라 연 1.0%에서 최고 연 9.1%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다만 지수연동기간 중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한 번이라도 30%를 초과해 상승하면 수익률이 연 1.0%로 확정되는 낙아웃 조건이 붙는다. 지수가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않은 경우에도 만기 유지 시 연 1.0%를 제공한다.

낙아웃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 수익률 산정 시 지수 상승률이 30% 이하인 경우 상승폭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지수가 크게 오를수록 무조건 높은 이자를 받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안정상승추구형은 낙아웃 조건 없이 지수 상승률에 따라 연 2.0%에서 최고 연 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승률이 40%를 넘으면 연 5.0%를 적용하며, 지수가 상승하지 않거나 하락하면 만기 유지 시 연 2.0%를 지급한다. 두 상품의 제시 수익률은 연 환산 기준으로, 실제 6개월간 적용되는 수익률과는 차이가 있다.

다만 최고금리는 연 환산 기준이며 실제 수익률은 지수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상승낙아웃형은 연동기간 중 지수가 기준 대비 30%를 초과해 상승하면 연 1%로 확정돼 일반 정기예금보다 낮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원금보장도 만기 유지가 전제인 만큼 중도해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기업 고객이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상품별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총 2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원금보장형 구조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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