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중국 CGIA 최고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기술력·게임성 인정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6:41:31
중국어 음성·자막 지원…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 공략 강화
TCL 협업·현지 미디어 접점 확대… 글로벌 흥행세 이어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기간 열린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2026에서 최고 인터내셔널 게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CGIA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CGIA는 중국음향·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 게임 플랫폼 탭탭이 운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매년 게임의 독창성과 기술력,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게임과 개발사를 선정한다.

최고 인터내셔널 게임 부문은 게임플레이 메커니즘과 기술 활용, 예술 디자인 등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글로벌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해외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붉은사막은 앞서 영국 디벨롭 스타 어워드 기술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흥행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1억9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출시된 신규 지식재산(IP) 게임 가운데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펄어비스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서 붉은사막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했으며 중국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어 음성과 자막을 지원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달 31일 중국 TV·디스플레이 기업 TCL과 협업해 차이나조이 2026에 참가했다. TCL 부스에서 붉은사막의 전투와 오픈월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는 등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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