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모닝 매장 2배 확대…‘크루아상위치’ 앞세워 아침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6:51: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버거킹이 아침 식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대표 아침 메뉴인 ‘크루아상위치(Croissan’wich)’를 국내에 선보이며 출근길·등교길 고객 확보에 나선다.

 

▲ [사진=버거킹]

 

버거킹은 변화하는 식사 트렌드에 맞춰 아침 시간대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오는 30일부터 오전 11시까지 다양한 아침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아침 식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버거킹은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기존 버거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하루 첫 끼를 책임지는 QSR(퀵서비스레스토랑)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루아상위치는 크루아상과 샌드위치를 결합한 메뉴로, 글로벌 버거킹에서 대표적인 모닝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버터 풍미가 특징인 둥근 크루아상 번을 활용했다. 특히 기존 오믈렛 제품은 형태를 개선하고 중량을 기존 50g에서 80g으로 늘렸다.

 

제품 라인업은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잠봉햄&치즈 크루아상위치 ▲BLT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직화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비프킹랩, 치킨 패티를 넣은 ▲크리스퍼랩, 해시브라운, 커피 메뉴 등도 함께 운영해 아침 메뉴 선택 폭을 넓힌다.

 

◇ ‘아침 식사 되는 버거킹’ 캠페인 전개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아침 고객층 확대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동네 백반집의 분위기를 활용해 ‘아침 식사가 가능한 버거킹’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판과 메뉴판 등 시각 요소에 백반집 콘셉트를 적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아침을 챙기는 방식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한 끼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며 “판매 매장 확대와 크루아상위치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아침 식사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거킹 운영사 BKR은 지난해 매출액은 8922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1.7%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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