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MSCI 주관 ESG평가서 'AA'로 글로벌 선사 최상위 등극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6:57:52
BB→BBB→AA '3단 점프'…강화된 평가서도 통과한 ESG 경쟁력
온실가스·안전관리 '두 마리 토끼'…에코바디스·CDP까지 '최고 등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MM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의 2026년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평가를 위한 주요 지표(Index)를 제공하는 세계적 금융 기업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HMM]

 

이번에 획득한 ‘AA’ 등급은 MSCI의 7개 ESG 등급 중 2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ESG 관련 위험 및 기회를 선도적으로 관리하는 ‘리더(Leader)’ 그룹을 의미한다. 또한 글로벌 상장 선사 중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HMM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실적이,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MSCI 지수에 편입되면서 BB 등급을 받은 HMM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25년 1단계 상승한 BBB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평가 체계가 한층 강화되었는데, 선도적인 ESG 경영을 통해 2단계 등급이 상향되었다.

 

HMM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HMM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꾸준한 노력이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SCI 평가 외에도 ▲프랑스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플래티넘(상위 1%)' 등급 2년 연속 획득 ▲미국 모닝스타(Morningstar) 산하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평가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 선정 ▲글로벌 비영리 환경정보 공개기관 CDP 평가 'A-' 등급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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