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관광공사·동서대와 맞손…청년 관광인재 육성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6:58:31
4개 기관, 지역 특화 콘텐츠·정책 공동 개발
관광 현장 참여 지원…행정·재정 지원과 멘토링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관광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을 연계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인재의 현장 역량을 높인다.


영도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관광공사, 동서대학교와 ‘영도 관광 활성화 및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8일 구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부산관광공사, 동서대학교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도구]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도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체계 구축과 청년 인재 양성·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영도 특화 관광 콘텐츠 기획, 관광정책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청년들이 지역 관광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광 콘텐츠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부산 지역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관광·마이스 기업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산업현장 연계형 관광인력 양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지역 관광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영도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여수 밤바다 수놓은 문화의 항해…‘2026 문화의 달’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을밤 여수 밤바다가 공연과 예술의 무대로 변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개막해 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앞세워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

2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3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