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X 3면 영상·5.1채널 사운드로 야구장 현장감 구현
홈·원정 응원석 구분 예매…포스트시즌 직관 대안으로 차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가을 야구 열기를 극장으로 옮긴다.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SCREENX로 생중계하며 야구 팬들을 위한 ‘극장 직관’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SCREENX LIVE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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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CGV] |
이번 생중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 확보가 쉽지 않은 야구 팬들에게 극장에서 실시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에만 영상을 송출하는 일반 상영 방식과 달리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화면을 활용하는 CGV의 생중계 포맷이다. 여기에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적용해 경기장의 응원 함성과 현장 분위기를 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포스트시즌 생중계에서는 실제 야구장의 응원 문화를 극장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영관 좌우 좌석을 홈팀과 원정팀 응원석으로 구분해 예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관객은 응원하는 팀에 맞춰 좌석을 선택하고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극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면서도 야구장과 유사한 단체 응원 분위기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보다 현장 관람 수요가 높은 만큼 티켓 경쟁도 치열하다. CGV는 SCREENX LIVE를 통해 야구장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에게도 대형 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활용한 대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GV는 포스트시즌 생중계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CGV ICECON 인스타그램에서 경기 관람 기대평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직관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세부 내용과 상영 일정 및 예매 정보는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CGV 야구 생중계는 야구 팬들이 경기장의 열기와 응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포스트시즌 역시 SCREENX만의 현장감과 몰입감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가을 야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2023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4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는 평균 객석률 80%를 넘어서는 등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의 극장 내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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