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지난해 1만 1956개 일자리 창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7:18:49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수상…목표 대비 108.5% 달성
청년고용률 42.4%…산업혁신·맞춤형 고용정책 평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상구가 지역 산업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를 웃도는 1만 19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사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 서태경 사상구청장(가운데)이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목표와 대책, 추진 과정과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사상구는 노후 공업지역의 영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산업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 지역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청년 취·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과 중장년, 노인 등 대상별 일자리 확대 정책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1020개를 초과한 1만 1956개를 만들어 목표 대비 108.5%를 달성했다. 청년고용률은 42.4%로 직전 3년 평균보다 3.4%포인트 상승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 58.2%로 전년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과 사상공업지역 대전환, 제조업체 근로환경 개선 등이 추진됐다. 지역 3개 대학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 제조업 수요를 반영한 ‘사상형 소부장산업 금속절삭 기술인력 양성’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쑥쑥키움 일자리 상생 대체인력 지원사업’도 진행했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센터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책에 따르면 사상구는 15~64세 고용률 64.5%, 청년고용률 42.5%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취업자 수는 8만 6700명, 상용근로자 수는 5만 96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산업·고용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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