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생산부터 설비 고장 예측까지 AI가 척척…에너지 비용 낮추고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제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종이 생산부터 설비 관리까지 최적화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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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제지 대전공장[사진=한솔제지] |
회사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연계 제지공정 AI 팩토리 구축'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4년간 정부지원금 85억원을 포함해 총 12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한솔제지를 비롯한 기업과 연구기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솔제지는 공장 내 생산·설비·품질 데이터를 통합해 AI가 최적의 생산 조건을 분석하고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종이 건조공정의 스팀 사용량과 소각로 에너지 생산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AI 기반 안전관리와 품질 분석 기능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제지산업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고 향후 다른 제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AI 공장 모델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제조 데이터를 실제 생산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AI 기반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 품질 및 안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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