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 직원·현장 근로자 300명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7:33:04
산업안전 감독 방향·폭염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안내
실제 사고사례 중심 대응책 공유…현장 안전관리도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이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대응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장군은 14일 군 소속 전 직원과 현장 근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우성빈 기장군수가 폭염 대응기간을 맞아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교육은 김영묵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과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산업안전 감독 방향,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폭염으로 현장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실제 작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안내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자와 근로자가 각각 지켜야 할 역할과 책임도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설비 지원 규모를 28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방정부·민간과 함께 14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조치 정보 제공과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기장군은 최근 군 소속 현업 사업장과 군 발주 건설현장 등 관내 주요 현장 9곳에 대한 폭염 대응 점검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수칙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군은 여름철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이 강화되면서 공공부문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천해 군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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